완도군, 사후·고마도 도선 진수식…본격 운항

최규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3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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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최규선 기자]전남 완도군은 최근 군외면 사후·고마도 도선 진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사후·고마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을 축하하기 위해 군외면 원동항에서 개최된 진수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운항을 축하했다.

새로 운항을 시작하는 도선 2척은 사후호와 고마호로, F.R.P 기선으로 총톤수 7.93톤, 최고 항속 15노트, 선체의 길이는 11.7m, 선폭은 3.8m이며, 선장을 포함한 13명이 승선할 수 있다.

사후호는 2.4km 구간을 하루 3차례, 고마호는 2km 구간을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기존 사후·고마도 도선은 선박의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기상 악화 시 운행하지 못하는 등 주민에게 큰 불편을 줘 왔다.

이에 군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억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6월 제작에 들어가 7개월만에 건조하고 운항에 들어갔다.

신 군수는 “교통이 불편해 의료,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이 육지까지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비좁고 낡은 도선을 이용하던 섬 주민들이 안전 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선을 이용하게 됐다”며 “자연 풍경이 아름다운 사후도와 고마도를 찾는 방문객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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