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위생 우수' 음식점 가장 많아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1-03 12: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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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市 일반음식점 등급평가 결과
165곳 중 100곳 AA등급 이상 받아


[시민일보=이지수 기자]‘2015년 서울시 일반음식점 위생등급평가’ 결과 우수한 등급을 받은 일반음식점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일반음식점 165곳 중 100곳이 AA등급 이상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고 3일 밝혔다.

일반음식점 위생등급평가제는 서울시가 음식점의 청결 상태를 평가해 등급을 매기는 것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믿을 수 있는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6~9월 식품위생 전문연구기관이 음식점을 방문해 ▲객실 및 화장실, 조리장 위생 ▲폐기물 처리상태 ▲식재료 위생상태 및 보관 ▲종사자 복장 등 42개 항목을 점검했다.

평가는 자발적으로 등급평가를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데 올해는 총 2077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영등포구의 음식점은 165곳으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참여해 위생에 대한 영업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평가 결과에서도 영등포구의 음식점이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을 받은 업소는 AAA등급, 89~80점은 AA등급, 79~70점은 A등급을 부여하고 70점 미만은 등급외 판정을 내리게 됐다.

구는 AAA등급 41곳, AA등급 59곳, A등급 38곳으로 총 138곳의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인정받았다. AAA등급과 AA등급은 100곳으로 이 역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아 전반적인 식당 위생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A등급 이상을 받은 영업소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인증한 등급표지판을 제공하며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사이트에도 결과가 공개된다. 또한 구에서도 홍보책자 소개와 출입검사 면제 등 우수업소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캠페인, 모범음식점 관리, 위생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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