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보험금 70% 찾아줬음에도 2250억 넘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31 0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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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혁 손해보험협회 부장 "사전 발생 않게 하는 것이 중요"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고객들이 손해보험사에서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 규모가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손해보험협회가 환급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은혁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부 부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70%를 찾아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2250억원이 넘고 있다”며 휴면보험금을 쉽게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부장은 “먼저 휴면보험금이 소액인 경우 고객들께서 연락을 드려도 수령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계약자 분들의 연락처가 변경돼서 보험금 수령 안내장을 받지 못해 아무리 안내를 드려도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또 고객분들이 세금 체납이라든지 빚을 갚지 못해서 보험금이 압류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고객분들은 보험금을 찾고 싶어도 받을 수가 없다. 이렇게 압류가 된 휴면보험금도 전체 30%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환급 방법에 대해 “휴면보험금 환급 및 안내를 위해 저희는 계약 상태별로 보험계약 상태별로 각종 환급금을 수령토록 안내하는 안내를 강화했었다”며 “보험 계약이 만기가 되는 경우 계약 만기가 되기 전 바로 만기 환급금을 수령하도록 안내하거나 보험료 미납입 등으로 보험 계약이 실효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해약환급금 환급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손해보험협회나 생명보험협회,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게 되면 첫 화면에 휴면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코너를 눈에 잘 띄도록 배치하고 있다. 이 메뉴에 들어가면 바로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치게 되고, 이 절차를 마치고 나서 조회하기를 클릭하면 각 금융기관별로 휴면 계좌와 계좌번호가 상세하게 안내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휴면보험금을 찾아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회사에서 연간에 두 번에 걸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전산정보를 통해 사망자들에 대한 보험가입 사망자들을 확인하고, 사망여부가 확인된 경우 유가족 분들에게 보험가입내역을 알려드리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래서 휴면보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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