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16년 첫태양 향해 만세삼창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9 23: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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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북한산서 '해맞이'
시민들과 가정에 건강·행복 기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북한산 시단봉에서 오는 2016년 丙申年(병신년) 희망찬 새해를 연다. 구는 오는 2016년 1월1일 오전 7시20분부터 북한산 시단봉(해발 610m)에서 만세삼창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구에 따르면 북한산 대동문과 동장대 중간에 위치한 봉우리인 시단봉은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고 접근성이 좋아 서울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시에서도 이곳을 도심 일출명소로 발표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16년 1월1일 오전 7시20분까지 시단봉에 개별적으로 모이면 된다. 수유탐방지원센터에서 진달래능선, 대동문을 거치거나 우이동에서 옛 고향산천을 지나 소귀천, 대동문을 통해 시단봉을 오르는 길이 있으며 소요시간은 1시간~1시간30분 정도가 예상된다.

이날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47분으로 해돋이 10초 전부터 시작되는 일출 카운트다운과 함께 오는 2016년 첫 태양을 향해 만세삼창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주영 구 자치행정과 과장은 "겨울철 새벽 산행인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방한복, 헤드랜턴,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사전에 꼭 준비하기 바란다"며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새해에도 구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덕담을 전하는 한편, "오는 2016년은 수유동에 근현대사기념관이 문을 열고 우이~신설간 경전철이 개통되는 등 구는 그야말로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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