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내년 2월까지 월동모기·유충 구제작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15:35: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겨울에도 극성을 부리는 모기를 잡기 위해 오는 2016년 2월까지 월동모기 및 유충 구제작업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 난방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변화로 여름뿐만 아니라 한겨울에도 모기가 활동함에 따라 모기박멸을 위해 추진됐으며, 구는 방역기동반(5명)을 별도로 편성했다.

이들은 오는 2016년 2월까지 겨울철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예상되는 아파트, 대형건물의 정화조, 집수정 등 404곳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 살포, 잔류분무소독을 통해 유충과 성충에 대한 작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모기유충 1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겨울철 모기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지하실이나 정화조 등 한정된 공간에 서식하기 때문에 인력·약품비용을 절감하는 등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작업으로 감염병 발생이 잦은 여름철에 앞서 모기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조성과 함께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