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달음식점 310곳 위생점검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15: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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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흡업소 2차 점검 후 행정처분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원산지 표시 및 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이 같은 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자치구가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역내 배달음식점 500여곳 중 50㎡ 이하 및 배달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음식점 310곳의 위생 및 원산지표시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부터 지난 4일 모니터링을 담당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2인1조로 해당 업소들을 찾아 ▲작업장의 청결유지 ▲남은 음식 재사용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 보관·사용 ▲축산물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방위생 불량 등 바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했으며 시정이 어렵거나 주요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시정기한을 정하고 자체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단속을 강화했다.

이어 구는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차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난 1차 점검에서 지적된 9곳으로 2차 점검에서도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미자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안전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위생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취약업소는 끝까지 지도해 미흡한 부분을 시정해 나가겠다”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내 업소의 위해 요소를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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