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RFID 개별종량기 도입… 2018년까지 6만가구 확대 계획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7 15: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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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연차적으로 'RFID 개별종량기' 도입을 추진, 오는 2018년까지 160개 아파트 단지 6만여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RFID'란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약자로 극소형 칩에 정보를 저장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를 뜻하는 것이다. 이를 기존의 폐기물통과 결합해 일괄적으로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 아닌, 계량장비를 통해 배출한 만큼만 부과하는 것으로 음식물 쓰레기종량제에 부합하는 방식이다.

앞서 구는 2014년 11월 신수동·창천동에 위치한 4개 단지·954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구에 따르면 시범운영 결과 최대 감량률은 55%, 단지 평균 감량률은 44%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21일부터 기존 시범운영 단지외에 상암동 15개 단지를 더해 총 19개 단지·9700가구로 범위를 확대, RFID 개별종량기 사업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운영 실시는 마포지역의 경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많이 입주해 있어 가구별 균등부과 방식으로는 음식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계획한 것이다.

김종웅 청소행정과장은 "공동주택 음식폐기물 감량을 위해 상암동이 RFID 개별종량기 본격 시행에 첫 단추를 끼우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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