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율곡1동, 사랑의 꿀돼지 저금통으로 나눔 실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3 1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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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곡초교서 620개 전달받아… 취약계층에 전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율곡1동에 최근 돼지저금통 620개가 전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 저금통들은 숭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사랑의 꿀돼지 저금통 사업'을 통해 모금한 것으로 액수는 250만원에 달한다.

사랑의 꿀돼지 저금통 사업은 월곡1동 주민센터와 숭곡초가 4년째 함께하고 있는 기부 사업이다.

앞서 학생들은 2012년에 약 133만원, 2013년에는 약 308만원, 그리고 2014년에는 약 270만원을 기부했으며 그 후원금은 생활이 어려운 숭곡초 학생은 물론,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고 있다.

올해 전달된 후원금 250여만원도 숭곡초 6학년 학생 중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중학교 진학시 교복비로 일부 지원받고 나머지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사랑의 꿀돼지 저금통은 숭곡초를 시작으로 지역내 어린이집, 자치프로그램 수강생, 음식점 및 상가에서도 진행 중이며 이밖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내 단체 및 주민이 참여해 김장나누기, 전기장판지원 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진행해 월곡1동 곳곳에 따뜻한 불빛을 밝히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올해도 학생들의 참여를 필두로 월곡1동에 훈훈하고 따뜻한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며 "아동들의 작은 정성이 모인 돼지저금통이 추운 겨울 온 마을을 뜨겁게 달궈 훈훈한 온기로 가득 찬 성북구를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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