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내년 1월16일까지 초중고 32곳서 간담회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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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등 32곳 모두를 대상으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를 오는 2016년 1월16일까지 실시한다. 최근 오현초를 대상으로 첫번째 간담회가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 사업은 구의 오는 2016년 주요 교육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박겸수 구청장은 모든 간담회 현장을 찾아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간담회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 정책에 담을 수 있어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1일 송중초등학교에서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등 구청 관계자와 서석영 교장과 교사 등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비롯해 ▲강북구 꿈나무키움장학재단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청소년희망원정대 ▲책읽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 ▲강북구 인터넷 수능방송 ▲나비 한 살이 생태체험학습 등 구가 실시하는 주요 교육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한 데 이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으로 진행됐다.

학교 외부공간에 작은 도서관 설치, 학교 인근 공원 정기적 순찰활동 요청을 비롯해 학교 통학로 주변의 안전 위해요소 제거 등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고, 박 구청장은 "학부모들의 건의에 하나하나 구의 입장을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검토해 그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집무실에 앉아서 교육 지원방안을 고민하기보다는 실제로 다녀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봐야 교육정책의 방향이 서고 답이 나온다"며 "비록 예산문제로 내년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형편에 관계없이 그들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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