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전국대학생토론대회 참가팀모집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20 0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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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7일까지 접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016년 4월 열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2016'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할 '전국대학생 토론대회'의 참가팀 접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론대회 접수기간은 오는 2016년 3월7일까지이며,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3명이 혼성으로 한팀을 이뤄야 하고 여자대학교의 경우 같은 학교로 팀을 이뤘을 때 한해 여성단일팀도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전 대회 수상자는 원칙적으로 참가를 제한하지만, 주제를 달리할 경우엔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신청접수 기간이 끝나면 오는 2016년 3월8~13일 예선을 치뤄 9팀을 선정, 3월26일 본선을 거쳐 여기서 최종 선정된 3팀이 2016년 4월 중 결선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권력구조나 정당 등 정치민주화·기업 및 노사관계 등 경제 민주화 또는 인권 및 양성평등과 같은 사회·문화 민주화 등 총 3가지 중 논제 중 하나를 택하되, 선택한 논제가 우선적으로 실현돼야 하는 이유, 역사적·사회적 의의, 4.19혁명의 시각에서 본 선택 논제의 실현과정 등을 반드시 담아야 한다.

팀 소개서와 선택 논제, 15분 이내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료, 참가자 재학증명서 등을 갖춰 인터넷(www.419festival.org)으로 응모하면 되며 참가비는 없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논제별로 1팀씩 선정, 최종 3팀이 벌이는 결선은 토론배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당 5분씩 주제발표를 한 후 경쟁팀이 서로에게 질의하는 지정토론과 사회자를 통해 발언기회를 제공하는 난상토론, 마무리 발언 후엔 토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1대 1로 질의응답을 하는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구는 최종 결선에 오른 3팀을 대상으로 그 순위를 가려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결선 당일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팀에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팀은 강북구청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우수상 1팀에는 4.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시상하며, 이밖에 본선에 진출한 6팀에도 장려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앞서 지난 4월19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캠퍼스에서 개최된 올해 토론대회에서는 이화여대팀 '정상'이 대상을 거머쥔 바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점차 잊혀져가는 4.19정신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 시대의 희망인 청년들이 주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대학생 토론대회는 4.19혁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년들에게 민주주의는 무엇인지, 나아가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뜻깊은 토론 대회에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4.19정신을 계승해 기념하고 이를 후세에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4월19일을 전후해 3일간 시민들이 참여하고 기념할 수 있는 4.19혁명국민문화제를 매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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