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오색찬란 빛으로 물들다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10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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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45일간 빛축제 이어져
이순신장군 테마로 빛거리 조성


[보성=안종식 기자]전남 보성차밭이 형형색색의 오색찬란한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보성군은 '2016 보성차밭 빛축제'가 ‘차와 이순신과의 만남’을 테마로 깊어가는 겨울밤을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빛축제는 올해 13회째를 맞아 다향각 차밭일원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지난해와 달리 보성과 인연이 깊은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화해 차와 역사를 알리는 축제로 선보인다.

군은 이순신 장군과의 각별한 인연을 빛축제에 연결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 거북선 용머리와 청룡, 장군의 투구 등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빛거리를 조성하는 등 타축제와 차별화를 두고 연말연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보성을 품에 안은 여자만과 득량만의 청정해역을 상징하는 파란빛물결과 보성녹차를 상징하는 초록빛물결의 빛, 미래와 약속을 상징하는 손가락, 비봉 공룡 가족, 희망을 싣고 달리는 사슴, 선물상자 큐브 포토존 등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향각을 중심으로 한 차밭일원에서는 환상적인 빛물결과 은하수터널, 포토존(두 손 모아, 소원나무)이 설치되며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빛축제의 낭만과 환상, 아름다움을 최대화하면서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연인, 가족, 친구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보성차밭 빛축제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빛축제는 11일 오후 5시30분 회천면 영천리 다향각에서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6년 1월24일까지 45일간 이어진다.

일~목요일은 오후 6~10시, 금·토·공휴일은 오후 6시~밤 12시 운영된다.

올해 말, 12월31일은 다음날인 1월1일 오전 7시까지 불을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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