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곡동, 천사들 기부 행렬 이어져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9 12: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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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동 주민들 행복지수 온도계가 쭈우욱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 조곡동에 연말을 앞두고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 온정이 이어져 추위를 잊게 하고 있다.

조곡동에 따르면 지난 4일 서면에 위치한 중앙산업(대표 백남철)에서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10kg 10포를 기부하고 자원봉사 단체 순천만 라이온스에서 백미 10kg 10포, 주식회사 공감산업 (대표 고명성)에서 백미 10kg 10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조곡동 직원들은 정부지원요건이 안되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역전길 주민 등 홀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조곡동 천사들이 기부한 백미를 직접 전달했다.

또 추운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며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곡동 이승호 동장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는 직접 쌀을 들고 다니면서 흘리는 굵은 땀방울이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큰 보람과 더 큰 기쁨으로 돌아왔다”며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고 주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곡동은 계속 이어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의 사랑의 기부행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조곡동민들의 행복지수 온도계가 쭈우욱 올라가도록 앞으로도 훈훈한 온기로 따뜻한 조곡동, 이웃을 생각하는 정이 넘치는 조곡동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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