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위종선 기자]전남 광양시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제고와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 선진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 실시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에서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보호대책 및 취약시설 안전관리대책 추진실태, 방재물자 긴급동원체계 구축, 자연재난 예방홍보 추진실태 등 5개 분야, 37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는 중앙합동점검반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관련서류와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지난 4월16~17일 양일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자연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장비동원체계 확립, 수방자재 비축 등 재난대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 하천, 구거 등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정비사업을 우수기 이전에 준공하는 등 재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을 적기에 내실 있게 추진해 지난 5월11일 496mm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를 입지 않은 점도 높게 평가됐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난대책 업무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평가는 내년 1월 중에 실시되고 올해 상·하반기 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2016년 5월20일 '방재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할 곳은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 1곳, 우수 1곳(광양시), 장려 4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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