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규모 공동주택 맞춤 서비스 마련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7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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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관계자 교육
전문가 자문 기준도 완화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역량이 미흡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7일 구는 행정적 지원을 받는 공동주택의 범위를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입주민들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고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그간 대규모 단지에 비해 운영자에 대한 교육 부재,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사업비 과다지출,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대한 지원신청이 없는 등 관리가 미흡해 온 데 따른 조치다.

우선 구는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동별 대표자와 선거관리위원, 관리사무소장 등 소규모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기존 150~300가구의 의무단지뿐만 아니라 150가구 미만의 임의단지에도 ▲입주자대표회의 등 구성 운영 ▲공사·용역 계약시 유의사항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집행방법 등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15년 경과 국민주택 규모 이하(85㎡) 자치관리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해 노후 및 하자 등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해 관리주체가 보수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13개 연립주택 53개동에 그쳤던 안전점검 대상이 19개 공동주택 60개 동으로 확대되면 공동주택관리 분야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사업비 과다지출, 시설물 유지·보수 미흡으로 인한 입주민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구는 소규모 단지의 전문가 자문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 소규모 다지의 경우 공사 1억원 이상, 용역 5000만원 이상에 대해서만 자문했던 것을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3000만원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역량이 미흡했던 소규모 공동주택의 운영자에 대한 교육과, 전문가 자문, 공동체 활성화 사업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입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그리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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