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어쿠스틱·재즈·댄스공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서 유럽 정통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는 5~6일 이틀간 펼쳐진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주한 우크라이나, 핀란드, 아일랜드, 독일 등 14개의 유럽국가 대사관이 후원하며 이틀간 낮 12시~오후 5시, 4호선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유러피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별미 음식과 유럽 가정의 아기자기한 장식소품이 전시·판매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캐럴 공연과 어쿠스틱 유럽음악 공연, 재즈, 전통댄스 공연 등이 더해져 품격높은 공연을 기대하는 내·외국인의 감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그랜드힐튼 호텔의 진저브레드하우스(생강이 들어간 집 모양의 빵) 경매(수익금 전액 기부), 베스트 댄서·베스트 드레서 선발대회가 참여자들의 흥과 에너지를 북돋우고 어울림을 통해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모든 참여 부스가 수익금의 10%를 자율기부에 동참,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베풂의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를 살릴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5일 오후 5시에는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의 사회로 14개국 외국대표와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외빈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메시지를 알리고 소통과 화합의 글로벌 공동체를 만들기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개막식을 진행,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글로벌 경제의 침체, 난민문제, 세계 곳곳의 갈등 등 순탄하지 않은 현실에서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고 포용과 관용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성북구에서 개최하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세계인이 함께 모여 각기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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