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상업위험도 한눈에…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제공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2-02 0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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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골목상권을 분석하고 지도 위에 구현하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시범운영을 1일부터 실시했다.

시는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지 않은 큰 대로변 등의 뒷 골목과 같은 영세한 골목상권 총 1008개를 ‘서울형 골목상권’으로 규정하고 이 지역내의 중국집, 편의점 등 43개 생활밀착업종의 2000억개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인ㆍ허가, 교통카드 데이터 등 행정데이터와 신한카드, BC카드, 한국감정원 등 민간영역에서 제공받은 매출소비데이터, 임대시세 등 총 10종 32개 분야의 약 2000억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

생활밀착형 업종은 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간한 ‘2013년도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에서 선정한 신규 창업 또는 기존 자영업소 중 비중이 높은 외식업(10개), 서비스업(22개), 도ㆍ소매업(11개) 등 총 43개 업종이다.

이 서비스는 크게 ▲상권신호등서비스(예비창업자 대상) ▲맞춤형상권검색서비스(예비창업자 대상) ▲내 점포 마케팅서비스(기존 자영업자)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상권신호동서비스’는 분기별 상권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창업 위험도를 4단계 색깔 표시(주의-파랑, 의심-노랑, 위험-주황, 고위험-빨강)해 해당지역의 창업 위험도와 폐업신고율, 3년내 폐업신고율, 평균 폐업기간, 점포증감율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맞춤형 상권검색서비스’는 1008개의 골목상권 중 관심 있는 골목상권의 점포수, 점포당 평균 매출액, 일평균 유동인구, 창업생존률, 과밀지수 등 구체적인 상권리포트를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내 점포 마케팅서비스’는 1008개 상권에 포함돼 있지 않은 지역이라도 희망하는 지역의 상권을 임의로 지도상에서 설정(반경 100~1000m 가능)하면 영역내에서 성ㆍ연령ㆍ요일ㆍ시간대별 유동인구 추이와 주요 집객시설, 아파트 가구수 등을 분석해준다.

시는 이러한 대시민 서비스 이외에도 신용보증재단 등 창업지원기관이 접속 가능한 ‘전문가용 서비스(golmokxpert.seoul.go.kr)’, 시와 자치구 창업부서에 열어두는 ‘정책활용 서비스(golmokpolicy.seoul.go.kr)’도 별도로 개설해 대시민 창업 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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