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식브랜드 '아이서울유' 확정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25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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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바르게쓰기委 자문 반영 국문 기본형 마련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최근 논란이 된 서울 공식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를 일부 수정하고 공식적인 디자인 확정안 ‘아이서울유(IㆍSEOULㆍU)’를 확정, 발표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IㆍSEOULㆍU’의 최종 디자인은 지난 선정 이후 제기됐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ㆍ전문가로 구성된 주요 의사 결정체인 서울브랜드추진위원회와 브랜드ㆍ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점의 위치를 변경했다.

I(나)와 U(너)가 서울을 사이에 두고 연결된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

또 ‘나와 너’가 국어적 표현에 맞지 않는다는 서울시 국어바르게 쓰기위원회의 자문내용을 반영해 ‘너와 나의 서울’로 변경하고, 한글 위주의 국문 기본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이 브랜드의 의미와 정체성을 담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식 가이드 ‘서울브랜드 길라잡이’도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서울브랜드 길라잡이는 서울브랜드 안내서와 서울브랜드 사용설명서로 구성되는데, 안내서는 의미와 전략을 안내하는 개념서로 개발과정과 브랜드의 언어적ㆍ시각적 의미를 소개한다.

특히 새 브랜드는 3세대 오픈 플랫폼형으로 시민 누구나 영리ㆍ비영리 분야에 관계없이 활용이 가능한데 이에 대한 브랜드 활용 안내도 함께 수록됐다.

예를 들어 ‘I’와 ‘U’ 사이에 첨가할 용어는 반드시 등록된 상표여야 하며 하단에는 ‘SEOUL’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서울브랜드 선정 이후 이미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아이서울유’를 활용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도시에서도 확장 가능성이 높은 서울의 새로운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서울유‘가 시민브랜드로서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더 나아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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