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서거, 국가장 기간 정부 행사 줄줄이 축소ㆍ취소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23 23: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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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기간 정부가 잇따라 기념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한다.

23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대한민국 민주화 거목과의 작별에 최대한 예를 갖추고자 오는 24~27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2015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 프로그램 일부를 취소 또는 축소한다.

장례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4일 개막식과 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중앙ㆍ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고위급라운드테이블'만 참석한다.

당초 6400여명의 국내ㆍ외 새마을지도자간 화합을 다지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관하고 각종 오ㆍ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었다.

행자부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 직전 김 전 대통령의 영면을 비는 묵념의 시간도 갖는다.

대회기간내 예정된 3차례의 만찬도 외빈을 예우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경건하게 치른다.

국민안전처도 영결식 당일인 26일 개막하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

장의(葬儀)위원장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당초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었으나 이미 안전처측에 불참을 통보한 상태다.

국무위원인 박인용 안전처 장관도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될 개막식에만 참여한 뒤 곧장 서울로 올라와 영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준비했던 퓨전타악 공연은 취소되고 어린이합창도 5분 내ㆍ외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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