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故 김영삼 前 대통령 분향소 마련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23 16: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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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까지 24시간 누구나 조문 가능
▲ 서대문구청 1층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분향소에서 23일 오전 문석진 구청장(오른쪽)과 구청 간부 직원들이 분향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애도와 추모를 위해 구청 청사 1층에 분향소를 23일 마련했다.

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영결식 당일인 오는 26일 밤 12시까지 24시간 분향소를 운영한다. 이곳을 방문하면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구는 시민들이 추모의 마음을 담아 헌화·분향하고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분향소에 국화꽃과 향, 조문록을 비치했다.

부서장을 포함한 구청 직원 5명씩이 한 조가 돼 분향소를 찾는 시민을 안내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23일 오전 9시 간부 직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김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문 구청장은 조문록에 '한국 민주화 투쟁의 선봉에 서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고 김영삼 대통령님 영면하시옵소서'라고 기록하며 애도의 마음을 나타냈다.

구는 장례기간 중 지역내 동주민센터와 산하단체 청사에 조기를 게양한다. 또 공무원들이 근조 리본을 달고 엄숙한 추모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추모기간 중 조문객에 불편함이 없도록 성심성의껏 응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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