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 군부대 이전공사 착수… 주민숙원 해결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9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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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40여년 동안 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배봉산 정상이 마침내 주민 품으로 돌아온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배봉산 정상부 823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던 배봉산 군부대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농동 산32-20번지 일대 배봉산 군부대는 지난 9월초 철수를 완료했으며 현재 통합막사, 부속건물, 기타 토목시설 등 군부대 9동이 철거를 앞두고 있다.

이후 폐기물 운반 및 처리, 지반정비 등의 공사 마무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부지내 경관을 저해하는 군사시설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현상공모 방식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정해 공원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배봉산 정상부에 해맞이 광장, 만남과 소통을 위한 쉼터,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테마공원을 2016년 12월까지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201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배봉산 정상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중인 철거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군부대 철거 공사와 공원 조성 등 전 과정에서 주민 안전 및 환경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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