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성장하는 아동 지킴이사업’ 호응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7 09: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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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초등학교 2200명 대상으로 초경교육 및 척추측만증 검사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조기 교육 및 진단, 치료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성장하는 아동 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성장하는 아동 지킴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20개교 5~6학년 학생 2220명을 대상으로 초경교육 및 척추측만증 검사 등을 실시해 학부모 및 학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분야 전문의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 대한 1차적 교육 및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추가 검사 및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진료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에는 시에서 추가 검사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성장하는 아동 지킴이 사업이 학부모 및 학교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얻어 내년에는 대상학교를 좀 더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돌봄과 허희순 과장은 “현재 여성청소년들의 초경이 점점 빨라지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잦은 사용으로 청소년들의 척추측만증 비율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약 절반정도에 가까울 만큼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 일환으로 지난해 9월 순천시의사회, 순천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성장하는 아동 지킴이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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