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4일 신촌연세로서 김현식 가요제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1 2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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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비처첨 음악처럼' 등 주옥같은 명곡을 남기고 떠난 가수 김현식씨의 25주기를 맞아 오는 14일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제1회 김현식 가요제'를 연다.

구에 따르면 고인는 생전에 그룹 '신촌블루스'로 활동하는 등 신촌과 인연이 깊다.

이에 고인과 인연이 깊은 신촌에서 김현식 가요제가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고인의 음악세계를 이해하며 노래하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구가 주최하고 픽처퍼펙트, JW엔터테인먼트,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해 열린다.

가요제 식전행사는 김현식 거리 선포식과 김현식 유품 전달식, '스잔'을 부른 원조 하이틴스타 김승진씨의 공연으로 30분간 진행된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앞서 가요제 홈페이지(www.khsmusic.co.kr)를 통해 사전 참여신청한 456팀 중 예심을 통과한 10팀의 열띤 경연이 이날 오후 5시부터 90분간 펼쳐진다.

또 '나비야' '그녀를 사랑해줘요' 등의 노래로 친숙한 하동균씨가 초대가수로 출연해 가요제를 빛낸다.

아울러 고인의 음악과 삶을 기리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 갤러리'가 마련되고 '김현식 추모 촛불 켜기' 행사도 열려 가요제를 한층 뜻 깊게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을 무대로 활동한 김현식씨와 그의 노래가 많은 이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기를 바라며, 이번 가요제가 1980~90년대 예술인들의 문화 해방구였던 신촌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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