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5일부터 제설대책 실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11 2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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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대비 만전…친환경 액상살포기 활용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겨울철 폭설 피해로부터 구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16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을 실시한다.

이에 구는 미아동 복합청사 방재상황실에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상황에 맞는 신속한 행정지원과 복구작업을 추진해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설작업은 지역내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경사로·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장비와 인력은 제설1단계(강설예보·적설량 1~5cm 미만), 제설2단계(대설주의보·적설량 5cm 이상), 제설3단계(대설경보·적설량 10cm 이상) 등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해 제설 효율을 높인다.

앞서 구는 제설차, 살포기, 트럭, 굴착기, 청소차량 등 장비정비와 점검을 마쳤으며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모래 등 총 2200톤의 제설제를 확보한 상태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제설제와 자체 제작한 친환경 액상살포기(GBC-1, Gang Buk Clean)를 사용해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액상살포기는 구가 자체 보유하고 있던 노후된 물탱크와 차량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아울러 지역내 공동주택 55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설제 공동구매 대행 서비스 사업'도 추진해 제설 비용 절감효과와 자발적인 제설참여 분위기 조성도 이끌어내고자 한다.

또한 지역내 13개동 주민센터에서는 통학로 주변·비탈길 등 폭설취약지점에 환경미화원을 집중 배치하고, 보도육교 등 미끄럼사고가 예상되는 곳에는 제설책임자를 지정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주민 홍보 강화를 위해 13일 오전 8시 주민 1000여명과 함께 제설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 공무원, 직능단체 회원, 통·반장,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자원봉사단원들은 지역내 지하철 4호선역 주변과 간선, 보조간선도로에 접한 상가, 점포주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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