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까지 용역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가능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1980년대 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된 이후 공동주택 노후화·주차난 등으로 주민들의 재건축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 단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번주내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2018년 6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은 지역주민이 계획수립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구는 주민·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하며 개발의 밑그림을 그려가는 새로운 시도로 올해 안에 주민참여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용역내용은 ▲토지이용계획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물 밀도계획 ▲교통처리계획 ▲도로 등 기반시설의 적정성 등으로 재정비에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단지 전체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자문역할을 수행할 총괄계획가(MP)로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할 예정이며, 교통분야 전문가도 추가로 선정해 효율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는 2012년 수립된 목동아파트 마스터플랜(기본계획)을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14개 단지가 목동중심축을 두고 교통·환경·문화 등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체 지구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목동아파트는 서울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그만큼 개발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크다. 성공적인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단지별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사전 준비로 재정비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누구보다 지역의 현황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고 이와 연계한 발전방향을 제시해 목동의 미래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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