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0·11일 나눔 행사… 사랑의 김치 4140포기 1500가구 전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8 14: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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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이달 10·11일 이틀 동안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문고 회원 250여명이 참여하며 이틀간 총 4140포기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강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강북구청·강북경찰서·롯데백화점 미아점이 지원한다.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홀몸노인·저소득 한부모가족·소년소녀가정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 1500가구와 여성복지시설 3곳에 전달한다.

10일 행사 첫날은 새마을부녀회원 100명이 오전 8시부터 배추·무 등 재료를 손질하고 김장 양념 및 기타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한다.

오는 11일 둘째 날은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에 들어간다. 오전부터 부녀회 봉사자, 협의회, 문고 회원 250명이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 속을 채운다. 완성된 김치는 전용박스에 포장해 동으로 배분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지금은 그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늦가을 온 마을을 떠들썩하게 하던 김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동체 문화의 하나"라면서 "이번 김장행사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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