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곳곳 집수리 봉사로 따뜻한 손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5 18:00: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월곡1동·돈암1동 새마을지도자協등 참여… 소외이웃에 행복 나눔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곳곳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월곡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장애를 갖고 있는 아들과 노모가 거주하는 가정을 찾아 천정보수와 단열작업, 낡은 창문 및 곰팡이가 핀 헤진 벽지와 장판을 깨끗한 것으로 교체했다. 또한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하는 노모를 위해 성북구재활용센터의 지원으로 세탁기를 설치했다.

돈암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집 안에 여러 가지 물건을 쌓아두는 수집증을 앓고있는 저소득 홀몸노인의 집 청소 및 수리를 실시했다.

집 안 가득히 쌓인 쓰레기와 곰팡이로 뒤덮인 방은 도배·장판 공사로 따뜻하고 깨끗한 방으로 탈바꿈 됐고, 단열공사는 물론 창문 및 현관문틀 교정과 페인트칠까지 완비한 방풍공사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장위1동에서는 매년 자체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집수리 봉사사업부가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성북동에서는 인근5개동(성북동, 삼선동 ,돈암동, 혜화동, 명륜동)의 위기가구 집수리를 꾸준히 해 오고 있는 혜성교회 해피하우스 봉사단이 주민센터의 의뢰를 받아 지역내 긴급한 집수리대상자의 집에 방문, 낙후된 지붕을 신속히 수리하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봉사단의 활동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