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3일 안도현시인 초청 '작가와의 대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5 17: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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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율·음율이 만드는 詩 매력에 빠져보세요"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3일 오후 4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구 역점사업인 '책 읽는 강북'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문학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가와 작품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청 작가는 안도현 시인으로, 시 <너에게 묻는다>로 우리에게 친숙한 안 시인은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를 비롯해 산문집 <백석평전> 등을 집필했으며 윤동주문학상 문학부문, 이수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강의주제는 '시를 읽는 즐거움'이다. 안 시인은 깊이 있고 공감 가는 내용의 시 강연과 함께 <우리가 눈발이라면>외 10여편의 시를 청중과 함께 낭독하며 시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 강의 내용, 작가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보낸다.

강연 전후에는 북밴드 '서율'의 북콘서트도 마련된다. 음악으로 책을 읽어주는 밴드 '서율'은 고은의 '가을편지', 김용택의 '꽃바람', 정용택의 '봄길' 등 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잔잔한 밴드연주와 함께 들려주며 시 감상의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대화'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기타 궁금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 (02-901-6305)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교육팀장은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운율과 음율이 함께 만들어 내는 시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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