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전 보좌관, 공사청탁 '억대자금 수수'로 구속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4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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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대표, "나와 관계 없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바 있는 차 모씨(38)가 최근 공사청탁 로비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부산지검에 따르면 차씨는 부산시청 공무원들에게 공사 수주 관련 청탁을 해주겠다며 대구의 하수관거 업체로부터 최근 몇 년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차씨는 한때 김 대표의 비공식 비서 역할도 한 최측근으로 2011년에는 황우여 당시 원내대표 수행비서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차씨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나와 관계 없다"면서도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측 관계자도 "그 문제와 대표님과 무슨 상관이냐"며 불쾌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 대표측은 또 "내일부터 김 대표의 백브리핑은 없을 것"이라며 "(김 대표가)안하신다고 한다"고도 전했다.

이대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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