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0일 ‘문주현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4 16: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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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구청사 1층 '용꿈꾸는작은도서관'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문주현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문주현 회장은 앞서 용꿈꾸는작은도서관 개관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기부한 인물로 도서관과 인연이 깊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도서관 탄생을 도와준 문 회장의 인생여정과 기부활동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문 회장은 "내년이면 이순(耳順)이지만 나는 여전히 꿈을 꾼다"면서 "유종필 구청장과 인연으로 관악구 주민을 만나게 되고, 큰꿈을 품은 용꿈꾸는도서관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2시간여 동안 열린다. 또 용꿈꾸는작은도서관 다독자 3명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해 우수독서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용꿈꾸는작은도서관 이용자가 개관 3년여 만에 50만여명을 돌파하는 등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도서관 개관까지 도움을 준 문 회장과 주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아이부터 노인까지 주민들이 도서관문화와 책을 접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총면적 230㎡의 작은 공간이지만 1만6000여권의 책과 7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하루 이용자수만 1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그동안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이병률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시인, 소설가, 고전평론가 등과 함께 다양한 북콘서트와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인 '리빙라이브러리'를 열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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