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질의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경전선, 한려터널 및 광양항 컨테이너 크레인 설치 등 동서통합지대 주요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부 예산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광양항 24열 컨테이너 크레인은 항만공사에서 추진해야 될 사업이라는 기재부의 주장에 “출범 당시부터 1조원 이상의 부채를 안고 있었던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할 때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2시간 이상 걸려 돌아가고 있지만 여수 남해간 바다에 다리나 해저터널을 놓게 되면 10분이면 갈 수 있다”며 “지역균형발전, 동서통합의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동서해저터널 건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주장했다.
특히 그는 “광주에서 광양항으로 물건을 싣고 오려면 익산까지 올라가 전라선을 타고 내려와야 한다”며 “영호남의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직업체험시설이 수도권에 밀접 되어 남부권에서 이를 이용하려면 이동시간만 4시간 이상 걸리는 상황을 지적하고 창조형 미래 직업체험 시설의 건립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겨울철 결빙으로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밤재 구간 통과가 어려우나 지난 1960년대 이후부터 방치되고 있어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지역현안사업과 농민, 별정우체국 직원들의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반영”도 건의했다.
이 의원은 “요즘 지역에 가면 농민들이 26개 작목은 40만원, 그 외는 25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밭농사 직불제가 농민들의 혼란만 가중된다”며 “작목 구분 없이 단일화된 직불금 체계의 도입과 직불금 인상”을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별정우체국 직원은 근속승진이 없어 7급 승진까지 일반 공무원에 비해 5년 이상 소요되고, 자신이 가르친 일반 공무원이 상사가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며 “농촌, 오지, 낙도 등지에서 힘들게 근무 중인 별정우체국 직원들을 위한 근속승진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예결위 질의는 예산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숙원 사업 예산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결위 활동을 통해 세세하게 챙기고 전라남도, 순천시 및 야당 국회의원과도 힘을 모아 반드시 숙원사업 예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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