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센터활성화 분야 '우수상'·주민자치 분야 '장려상'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1-03 1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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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주민자치박람회서 8년 연속 수상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최근 열린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센터활성화 분야 우수상과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받으며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3일 구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 연속 수상의 기록을 달성, 이는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3번의 최우수상과 7번의 우수상 및 12번의 장려상을 받는 등 명실공히 주민자치의 메카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자치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관해 주민자치·지역활성화·센터활성화·평생학습 등 4개 분야에 전국 289개 자치센터가 지원했다. 행사장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 42개 지자체 사례가 전시됐으며, 분야별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도화동 주민센터는 '복사골 세대공감 프로젝트: 마을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엄마아빠랑 우리동네 사진찍기' 사업에 이어 사라져가는 도화동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인 '기억속의 도화동 찾기' 사업을 펼쳐 지난해 동네 노인 인터뷰와 옛 사진을 수집해 사진집 제작·전시회를 개최하고,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마을박물관 운영으로 심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마을사업 추진에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계자 교육, 자원봉사자 및 지역 자원과의 활발한 교류로 자율적 주민자치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는 훌륭한 사례로 극찬받았다.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받은 신수동 주민센터는 주민자치 분야에서 어린이기자단을 모집, 마을탐방을 실시해 마을이야기 책자를 발행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점과 마을극단을 구성해 모든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연극제를 진행함으로써 주민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선호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의 자치역량이 성숙되고 주민참여가 활성화되면서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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