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양천인권영화축제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30 2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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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견 버리고 인권의식 높이고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영화를 통해 인권의식을 높이고 인권문화를 확산하고자 31일 오후 1시부터 해누리타운에서 '제11회 양천인권영화축제'를 개최한다.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는 양천인권영화축제는 '인권이 흐르는 햇살마을-사람, 그리고…'를 주제로 장애인과 청소년 인권 등에 대한 내용을 축제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행사는 해누리타운 곳곳에서 영화상영, 체험부스 운영,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먼저 3시 해누리홀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인권영화를 만날 수 있다.

1부에서는 <Because who is perfect?>, <얘기해도 돼요?> 등 장애인·청소년 등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며, 2부에서는 청각장애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이길보라 감독의 <반짝이는 박수소리>가 이어진다.

또 스페셜 코너에서는 베리어프리 버전(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국어 자막을 넣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넣은 영화)의 영화 <위캔두댓>을 관람하고 소감을 발표한다.

영화강연도 이어진다. 성공회대학교 윤희윤 교수가 나서 '세상을 껴안는 영화읽기'를 주제로 양성평등, 다문화 등의 사회적 관점에서 해설을 덧붙여 영화를 읽어낸다.

로비에서 펼쳐지는 부스체험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그 일은 전혀 사소하지 않습니다 ▲장애인권나들이 ▲함께 보고 느끼는 UD이야기 ▲기꺼이 불편해지기 등 마을구성원이 주체가 돼 '인권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인권을 잘 보호받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영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서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인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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