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둘리 ‘얼음별 대모험’ 벽화 조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7 16: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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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우이천에 작업

[시민일보=고수현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9일부터 '둘리'가 태어난 쌍문동 우이천에 둘리 '얼음별 대모험' 에피소드를 벽화로 옮기는 2단계 작업에 착수한다. 앞서 진행된 1단계에서는 둘리의 탄생 에피소드 등이 벽화에 담겼다.

둘리의 탄생 배경,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화하는 우이천 둘리벽화는 총 380m로 조성될 계획으로 이는 단일 캐릭터 벽화로는 서울시 최장 길이이다.

앞서 지난 6월 추진된 1단계 작업은 둘리 원작자인 김수정 작가가 벽화의 초안을 작성하고, 벽화 전문가와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학생 70여명이 작업에 참여해 약 70m 구간에 김 작가의 등장, 얼음 타고 온 둘리, 꼴뚜기 병사 등 6컷을 완성했다.

이번에 진행될 2단계 작업에는 아기공룡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 에피소드가 담겨지며 김 작가가 벽화 초안을 구성하고, 전문 벽화인이 그리게 된다. 2단계 예상구간은 약 80m이다.

29일부터 약 3주간에 그려질 2단계 작업까지 완성하게 되면 1·2단계를 통틀어 총 150m 구간이 그려지게 되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김 작가의 벽화 구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그려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벽화가 완성되면 '둘리뮤지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봉구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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