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 참여형 1호 순천햇빛태양광발전소 준공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22 2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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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햇빛태양광발전소 건립 운영 확대로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마련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초로 제1호 시민 참여형 순천햇빛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순천시가 에너지자립 달성을 위해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김병권 시의장, 전남햇빛발전협동조합원 30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해 낙안면 창녕리에 시민 참여형 순천햇빛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2015년을 ‘에너지 자립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에너지 기본계획(5개년)에 의거 에너지 5대 실천과제(에너지 생산, 교육, 효율, 복지, 생태·관광)를 중심적으로 실천해 인류의 생존과 진정한 대한민국생태수도를 위해 에너지를 적게 쓰고 자연을 덜 파괴하는 친환경 에저지 보급 정책을 중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 참여형으로 준공한 순천햇빛태양광발전소는 일반 시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올해 3월부터 공사비 75억원으로 태양광 설치면적 8만 7997㎡에 3㎿ 태양광 발전시설(연간 생산량 3.8GWh)을 설치해 15% 전력를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

또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약 7억5천만원의 발전수익금(SMP 및 REC 포함)이 예상되며, 수익금은 순천햇빛태양광발전소에 출자한 조합원에 분할 배당되며, 일부는 인근마을 공동사업으로 연간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햇빛발전협동조합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조합원들이 출자금을 모아 직접 참여로 작년 4월에 창립해 전남지역 유휴공간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한 후 생산된 전기를 한전과 발전사업자에 판매해 이익을 조합원에 배당해주는 형식으로 조합이 운영한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합원 스스로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참여하게 된 전남햇빛협동조합은 순천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시민참여를 위한 초청 강연회, 나눔장터 행사, 초등하교 과학행사, 순천시 에너지 기본계획 선포식 참여, 태양광을 이용한 푸드트럭 운영 등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전남햇빛발전협동조합 소병태 이사장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 운영에 순천시의 적극적인행정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으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면서 제2호, 제3호 등 시민 햇빛발전소를 꾸준히 만들어 가면서 발전 수익금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진흥과 정종석 과장은 “태양광발전소의 그린에너지를 융합함으로써 대한민국생태수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앞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드는데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1월에 ‘에너지 자립도시’선포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조례’ 제정 및 ‘순천시 에너지 기본계획’을 선포·시행 에너지 5대 분야 실행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규제제도 정비를 위해 중앙정부에 정책건의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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