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4일 구청 앞 광장에서 도서관과 문화단체, 주민들이 참여해 꾸미는 '2015 마포동네 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도서관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포구와 17개 구립·사립 도서관, 8개 문화단체가 뭉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서전시를 비롯해 시민 책 장터, 다양한 놀이·체험, 공연, 방송 등을 진행한다. 특히 27개 부스별로 체험관, 전시관, 놀이, 방송, 장터 등이 각각 마련된다.
먼저 '체험 존(Zone)'에서는 종교·철학·사회·예술 등 책의 분류를 기준으로 10개 참여기관이 1개씩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맞는 '신나는 도서관 팝업북 만들기', '들꽃 압화 책갈피 만들기', '책과 함께하는 연극체험',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다양성과 공존에 관한 평화도서 및 인문도서와 도서관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꿈꾸는 손'아트 북을 전시하며, 한 책 읽기 코너가 상시 진행된다.
'한 책 읽기 존'에서는 마포구 한 책 읽기 캠페인 '바라 봄, 마주 봄, 같이 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대형 인형제작, 한 줄 서평쓰기, 독서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책 놀이와 마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즐겁게 참여 가능한 딱지치기, 마포구 대형 지도에 책 읽는 우리 집 표시놀이가 있으며, 주민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헌 책을 가져와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는 '시민 책 장터 존'도 운영된다.
축하 공연으로 참여기관의 동아리 공연 및 전문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있으며, 마포지역내 서점이 함께해 마포FM의 '책 잡히는 라디오, 독감' 특집 공개방송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립서강도서관 홈페이지(sglib.mapo.go.kr)와 마포동네책축제 공식 카페(cafe.naver.com/townlibr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책 축제에 가족과 함께 책을 접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책 읽는 마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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