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최대 수혜자는 온라인쇼핑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9 17: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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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매출증가, 온라인·오프라인 망라… 잠재성 시사
백화점, 전자랜드·하이마트도 20% 이상 매출증가 보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참가업체들이 전년동기대비 7194억원의 매출증가를 기록했다는 정부의 경제효과 분석이 나왔다. 이에 정부는 올해 말까지 내년도 시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2개 주요 참여업체의 블랙프라이데이(이달 1~14일) 매출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약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온라인 쇼핑몰이 최대의 수혜자로 떠올랐다.

온라인 쇼핑몰은 28.9%의 매출증가를 보이며 오프라인 업체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나타났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망라한 할인행사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수치"라고 자평했다.

오프라인 업체 중 백화점은 최근 수년간 매출 증가가 정체된 상황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한 매출 두자리수(24%) 증가를 보이며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대형마트의 경우 3.6%의 매출증대를 보이는데 그쳤으나 이는 올해 추석 직후가 '코리아 블랙프아이데이'로 지정되면서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대책 발표 이후 참여의사를 밝힌 전자랜드와 하이마트도 20.9%의 매출증가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행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로 정착,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분한 준비기간 제공, 제조업체 참여 확대, 전통시장ㆍ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올해말까지 행사시기, 기간, 행사명 등 '내년도 시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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