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최 '201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사회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201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토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지자체의 건전한 도시정책을 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인프라 수준을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종합평가 및 부문별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구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지표 중 도시사회 부문인 방재안전·사회복지·문화 부문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많은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구는 풍부한 역사적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별로 관광벨트화하는 '역사문화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의 일환으로 특화된 탐방코스를 개발 정비하는 등 이야기가 있는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올해 우리나라 대표적 인권 운동가인 함석헌 선생이 거주하던 가옥을 리모델링해 건립한 '함석헌기념관'과, 일제강점기 우리민족 문화유산의 수호자였던 '간송 전형필 선생의 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521호)에 대한 문화재 보수사업을 완료해 지난 9월에 개관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만화인 '아기공룡 둘리'를 테마로 한 '둘리 뮤지엄'과 서울시 최초로 건립된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도봉 기적의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문화 부문에서도 많은 사업을 추진한 점이 타 지자체에 비해 높게 평가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도시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며, 구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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