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6 2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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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안심귀가 마을버스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고 널리 알리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혓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여학생 등 교통약자들이 심야 시간대에 원하는 곳에서 내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오후 10시부터 막차 시간(오후 11시30~12시)까지 모든 이면도로를 운행한다.

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시내버스 정류소와 중복되는 구간은 사고 위험 등으로 이 서비스에서 제외되지만 예외적으로 인적이 드문 지역은 협의를 통해 운행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면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동대문01 ▲동대문02 ▲동대문03 ▲동대문05번까지 총 4대로 현재까지 이용객은 300명이 넘는다. 한국외대가 있는 이문동 노선(동대문02)과 휘경여중‧고가 있는 휘경동 노선(동대문03)을 이용하는 여학생의 수가 가장 많다.

특히 구는 지난 9월10일부터 한 달간 마을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하고 운전기사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유공기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사기진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많은 이용객이 서비스를 잘 모르고 있다고 답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마을버스 27대 전 차량에 운행안내 스티커를 붙이고 승객이 많은 안심귀가 마을버스 정류소(신성미소지움아파트 외 12곳)에 이용안내문도 부착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설문조사에서 나온 승객 및 운수업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운전기사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민선6기 공약사항인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설문조사 및 간담회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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