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지수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직원과 주민 누구나 마음껏 기부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2015 사랑나눔大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완구, 소형가전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면 이를 녹색장터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고장난 장난감이나 깨지기 쉬운 유리제품 등은 기증 물품에서 제외된다.
또 동아제약, 대상·청정원, 루이까또즈,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20여개 업체도 바자회에 참여해 의류·잡화·식품 등을 협찬한다.
국수와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총 17개 부스가 마련되며 구 직원부인봉사회·여성단체들이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가의 기부물품은 별도의 특별부스를 마련해 기부자 이름과 가격 라벨을 부착한 후 판매된다. 이를통해 기부자들을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부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행사의 취지를 통장·직능단체 회의시 설명하고 자치회관 수강생들에게 문자 메시지 홍보를 병행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휘수 가정복지과장은 “녹색생활이나 자원절약은 바자회처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만큼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최소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1대 1 결연대상자·틈새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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