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올해 결혼이민·귀화자 30만, 다문화가족 80만명 돌파해"

박용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2 1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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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최근 3년동안 10만명 증가

[시민일보=박용신 기자]올해 결혼이민‧귀화자는 30만명, 다문화가족은 80만명을 돌파해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12일 여성가족부가 제출한 ‘다문화가족수‧결혼이주자 등 연도별 변동내역’을 공개하며 2015년 결혼이민‧귀화자는 30만5446명으로 2007년 14만2015명에 비해 215%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결혼이민‧귀화자 중 결혼이민자는 14만7382명(48.2%)이며 혼인 귀화자는 9만2316명(30.2%)이었다. 인지‧귀화 등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기타사유 국적취득자는 6만5748명(21.6%)으로 집계됐다.

이는 8년 동안 결혼이민자 168%, 혼인귀화자 237%, 기타사유 국적취득자는 437% 증가한 것이다.

결혼이민자는 한국인과 결혼하거나 결혼했던 적이 있는 사람으로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외국인이다. 혼인 귀화자는 한국인과 결혼 후 귀화를 한 사람이다.

더불어 결혼이민자 등의 숫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의 배우자, 자녀 등까지 포함하는 다문화가족의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추산한 올해 다문화가족 수는 82만명이다. 2007년 33만명에 비해 248% 증가했다. 2012년 70만명을 돌파한 이래 3년 만에 80만명을 돌파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선미 의원은 “우리 사회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당사자에 대한 적응 정책을 넘어서 우리 사회의 관용을 키우기 위한 전정부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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