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직원 먼저 우리말 다듬기… 공공언어 개선 교육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11 1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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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작성 시스템 변화도 계획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우리말 다듬기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한글날을 맞아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용어 중에 어법이나 일본식 용어, 혹은 어려운 한자어들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바르게 사용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구 직원 중 신규직원 등을 위주로 우선 180명에게 우리말 교육을 했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의 협조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문서 바르게 쓰는 요령과 우리말 다듬기 등을 배웠다.

구는 올바른 공공용어가 정착될 때까지 전직원들에게 앞으로도 꾸준히 국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이나 정책을 입안할 경우 사업명은 목적이나 내용을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무분별한 외래어나 외국어, 신조어는 피하기로 했다.

또 안내문이나 구호, 계획서, 조례·규칙 등 구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언어 표현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에 공문 요청을 통해 적절성을 사전 검토하고, 공문서를 작성하는 시스템에 행정순화용어 자동검색·변환기능도 곧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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