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허준박물관, 8일부터 개관10주년 특별展

이지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8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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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허준박물관이 8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3층 의약기실에서 '십장생, 건강장수를 바라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기획전으로 무병장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아름다운 고미술품을 감상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허준박물관을 비롯한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자수박물관 등 10개 문화예술기관에 소장된 회화, 자수, 도자기 등의 십장생 공예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준높은 궁중유물부터 사랑방과 규방에서 즐겨 쓰던 생활용품까지 십장생 문양이 들어간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수(壽)'자 문양이 들어간 의약기와 백수백복도 등 총 50여점의 유물이 소개된다.

박물관은 특별전과 함께 십장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복병풍 만들기' 체험이 이번 전시기간 내내 박물관 3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2000원이다.

또 오는 17일과 11월7일에는 '십장생 약소반 만들기' 한지공예 가족체험교실이 총 2회에 걸쳐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1회 체험당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을 모집해 진행한다.

6000원의 재료비가 있으며 참가신청은 허준박물관 홈페이지(www.heojun.seoul.kr)를 통해 하면 된다.

김쾌정 허준박물관장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시대를 초월하는 꿈인 '건강장수'를 주제로 특별전과 체험프로그램을 정성껏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이 와서 전시작품 속 십장생 문양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재밌게 둘러보고 가족의 건강도 빌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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