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감찬 도시, 역사 관악구! 13일 전문가 초빙 브랜드 육성 학술 심포지엄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8 0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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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강감찬 도시, 역사도시' 브랜드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관계전문가 등을 초빙해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13일 '강감찬도시, 관악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고려시대 명장이며 관악의 인물인 강감찬 장군을 통해 고려의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귀주대첩의 강감찬 장군을 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시작되며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폐회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박재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의 '고려전기 강감찬의 성장과 그 사회적 배경'에 이어 최종석 동덕여대 사학과 교수의 '고려 현종대 전쟁과 외교 의례, 그리고 강감찬'과 정성국 도시계획과장의 '역사인물을 통한 지역발전과 강감찬 도시'로 마무리된다.

또한 채웅석 가톨릭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보광 고려대 연구교수, 이영미 서울대 연구원, 나효우 주식회사 착한여행 대표, 서윤기 서울시의원 등이 좌담자로 참석해 '관악! 고려를 품다'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그리고 주민들도 의견을 제시하거나 강감찬 장군이나 역사도시에 대한 질의응답도 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강감찬 장군의 특징을 살려 '강감찬 10리 길 투어'라는 관광명소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으로 '지식복지', '도서관의 도시', '자원봉사의 도시'에 '역사도시 강감찬'이라는 브랜드가 더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강감찬 장군 이야기가 많은 지역이다. 강감찬 장군의 생가터가 있는 곳은 한밤 중 큰 별이 떨어진 곳에 장군이 탄생했다는 일화로 ‘낙성대동’이라 동명을 정했고, 인접한 ‘인헌동’은 장군의 시호를 동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1974년에는 강감찬 장군을 기리기 위해 낙성대 공원을 만들었다. 공원에는 '안국사'라는 사당을 지어 장군의 영정을 모셨고, 생가터에 세워졌던 것으로 알려진 3층 석탑도 이곳에 있다. 그리고 88년부터는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인헌제가 열리며, 올해부터는 축제명을 바꿔 오는 17일 낙성대공원에서 '낙성대 강감찬 축제'를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계획과(879-6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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