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올해 수출 1997억 달러…무역흑자 791억 달러 달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7 23: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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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입의존도 사상최저 수준으로 개선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올해 1~9월까지 소재 부문 수출은 5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반면 부품 부문 수출은 140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수입의존도가 16.7%로 사상 최저 수준까지 개선됐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 교역이 수출 1997억 달러, 수입 1207억 달러로 무역흑자 79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재·부품 수출액의 경우 전산업 수출액(3971억 달러)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2년 연속 소재·부품 무역흑자 10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기불안 우려에도 대중 소재·부품 수출이 오히려 소폭 증가(0.6%)했다. 또한 베트남 등 대 아세안(ASEAN) 교역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며,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소재·부품 교역도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반면, 대 유럽 수출은 유럽시장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전년대비 11.9% 감소했다.

또한, 중국·베트남 등 FTA 체결국을 중심으로 소재·부품 수출이 확대되는 반면 일본으로부터의 소재·부품 수입은 지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부는 선진국 경제 회복 부진, 엔저 지속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4분기 중 유럽과 중국의 경기 호전시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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