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10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6 16:37: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문화의 거리 ‘순천읍성 천년문화 즐기다. 천(天)천(千)희(喜)’ 대통령상 [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구도심 일대를 문화공간으로 새로 꾸민 ‘순천시, 순천읍성 천년의 문화를 즐기다. 천[天] 천[千] 희[喜]’프로젝트가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상생활 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문화의 거리를 대상으로 (주)앨리스 허명수 대표와 디투문화공동체 이강숙 대표가 설계를 맡은 ‘순천읍성 천년의 문화를 즐기다. 천[天] 천[千] 희[喜]’는 사람이 빠져나간 원도심에 미술가와 예술가가 모여 갤러리, 공방, 문화센터, 체험 학습, 공연장, 작은 도서관 등을 만들고 주변의 상인들과 연계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게 만든 공간 문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선정에는 문화 소외 지역이었던 골목길과 상점들을 몇몇의 작가들과 주민들이 문화의 공간으로 활성화 시킨점이 심사에 도움이 됐다.

또 거리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아기자기한 작가들의 공방, 갤러리들의 모습이 어울려 어디에도 없는 문화 예술의 거리가 펼쳐져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의 거리에는 왠지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이 그 나름의 색을 가지고 책과 음악, 미술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서류와 발표, 현장 심사 등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고 시상식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리며,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은 사진, 영상물, 모형 등으로 구성된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위종선 위종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