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2회 낙안민속문화축제 개최

위종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6 16: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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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위종선 기자] 전남 순천시가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제22회 낙안민속마을 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복패션쇼, 낙안읍성 토성쌓기 재현, 낙안두레놀이, 전통혼례 등 전통문화행사와 제3회 천하장사 팔씨름대회, 즉석 길거리씨름대회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전통․향토음식 페스티벌과 낙안읍성 주변 경관 감상형 아트바이크 뿐만 아니라 순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낙안읍성 시골장터와 연계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세대는 그리운 향수를, 젊은 세대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옛 정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통음식 페스티벌은 순천의 각 지역에서 발굴한 전통․향토음식을 전시`판매하고 한복패션쇼, 시골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민속문화축제장에서 옛 전통놀이와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옷을 만드는 길쌈 시연, 벼를 탈곡해 보는 농사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농촌을 떠나 생활하는 도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 행사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민속축제로 낙안읍성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6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 문화가 대내적으로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전통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동안은 ‘순천시 낙안읍성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평소 관람료의 50%을 할인한 금액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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