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6일 '2015 문래 목화마을 축제' 개최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4 13: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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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프로ㆍ품평회 마련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6일 오후 2시 문래동 주민센터 앞 목화재배지에서 문래동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2015 문래 목화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목화마을만들기 사업단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목화를 통해 주민간 화합을 다지고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목화재배지에서 목화솜 수확 체험 ▲옛날옛적 원시적 목화씨 빼기 행사 ▲목화를 상징하는 페이스페인팅 및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목화 관련 전시회도 열린다. ▲목화 수공예품 ▲우수 목화재배 사진 및 화분 전시 ▲물레, 씨앗기, 실타래 등의 목화 관련 유물 등을 볼 수 있으며 목화품평회도 함께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당일 대회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천연 목화솜으로 만든 신생아 및 성인용 이불 판매 ▲다양한 먹거리 코너 ▲무료 건강검진 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문래동은 지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목화 및 물레와 관련이 깊다. 일제강점기에는 방림방적을 비롯한 여러 공장이 들어서며 섬유산업의 중심에 있었으며 '목화마을'은 문래동의 정체성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 하던 주민들이 모여 만들었다.

현재는 약 150㎡의 목화밭이 조성돼 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화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래동 주민센터(02-2670-1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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