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종이 없는 확대간부회의 도입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10-04 1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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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서류 대신 빔프로젝터 활용… 연간 6만1200장 이상 절약 기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앞으로 용산구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서류 대신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회의 풍경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비효율적인 회의 관행을 개선하고 환경보호 및 예산절감을 위한 '종이 없는 확대간부회의'를 오는 13일부터 추진한다.

이에 따라 기존 회의에서 자료를 문서로 만들어 배부하던 방식 대신 종이 서류를 없애고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회의 시스템이 도입된다.

확대간부회의는 구의 전부서장이 참석해 구정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월 2회 운영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회의를 할 때마다 2550장 이상의 종이가 사용된다. '종이 없는 확대간부회의'를 도입함으로써 연간 6만1200장 이상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거대한 혁신보다 일상의 비효율을 효율로, 낭비를 생산으로 바꾸는 작은 실천들이 조직과 사회를 바꾸는 가장 큰 혁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3.0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발굴해 일 잘하는 용산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국·소별 TF팀', '신규 직원 아이디어 동아리 통통통', '직원 창의혁신 교육'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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