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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후에는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기 쉽다.(사진제공 = MBC 뉴스 화면 갈무리) | ||
추석은 끝났지만,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바로 ‘명절 증후군’이다. 과도한 가사 노동, 장시간의 운전,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명절 증후군은 소화불량, 두통, 몸살 등의 증상을 일으켜 일상으로의 원활한 복귀를 방해한다.
이러한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비타민이 풍부한 견과류나 과일 섭취가 있다. 견과류의 비타민 B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극복에 좋고 감, 사과 등에 많이 있는 비타민 C는 피로회복과 항산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음식만으로 비타민을 보충하기가 어려워져 문제가 되고 있다. 살충제, 제초제 등의 사용으로 땅이 황폐해져 음식의 비타민 함유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는 1997년에 수확된 작물의 비타민 함유량이 1973년보다 최대 35%나 적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기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보충하려면 발포비타민, 멀티비타민, 종합영양제 등 별도의 비타민제를 먹어야 한다. 그러나 시판되는 비타민제 대부분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합성 비타민이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합성 비타민은 비타민 성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유전자 조작(GMO) 옥수수, 박테리아, 염산, 아스팔트의 주재료인 콜타르 등 독성이 있는 원료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GMO 옥수수는 동물 실험을 통해 그 유해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2012년 프랑스 캉 대학 연구진은 실험용 쥐에 2년간 GMO 작물을 먹이며 그 상태를 관찰하는 동물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GMO 작물을 먹은 지 7개월만에 실험 대상의 50~80%에서 탁구공만 한 종양이 나타났다.
이런 원료로 만들어진 합성 비타민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하게 할 수도 있다. 브라이언 R. 클레멘트 히포크라테스 건강연구소장은 자신의 저서에서 “우리 몸은 합성 영양제를 외부 물질로 인식해 백혈구를 내보낸다”라고 밝혔다. 다시 말해 세균,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공격해야 할 백혈구가 엉뚱한 대상을 공격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는 것이다.
결국 해답은 천연 비타민이다. 비타민제가 천연인지 합성인지는 제품 뒷면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으로 구별할 수 있다. 만약 ‘아세로라 추출물(비타민 C 17%)’처럼 천연원료와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이고, ‘비타민 C’처럼 천연원료 없이 영양성분만 표기됐다면 합성이다.
이와 함께 원료를 알약으로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 부형제의 사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 화학 부형제로는 ▲제품이 습기를 흡수해 굳는 것을 방지하는 이산화규소 ▲원료가 기계에 달라붙는 것을 막는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가루가 손에 묻지 않게 하는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가 있다.
이 물질들은 폐암 유발, 면역력 저하, 성장 억제, 적혈구 수 감소 등 인체에 유해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연휴가 끝났으니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 때다. 하지만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 중이라면 100% 천연원료를 사용하고 합성 성분은 일절 사용되지 않은 ‘무합성 비타민’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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