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추석 선물은 '진도 흑미'

진용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5-09-23 07:58: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시 15톤 납품 이후 두 번째

[진도=진용수 기자]전남 진도 흑미가 박근혜 대통령의 추석 선물로 전국에 배송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추석 선물로 진도 흑미를 비롯해 제주 찰기장, 여주 햅쌀, 홍천 잣, 유가 찹쌀 등 농산물 5종을 선정했다고 22일 군은 밝혔다.

농산물 5종 세트는 전직 대통령과 사회 각계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게 추석선물로 배송될 예정이다.

진도 흑미가 대통령 선물로 선정된 것은 2009년 이명박 대통령 재임 당시 15톤을 납품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이다.

지리적 표시제 제84호 등록된 진도 흑미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와 피부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다른 지역 검정쌀보다 월등히 높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해양성 기후 등 지역적 특색으로 인해 단백질, 아미노산 및 비타민 B1·B2·B3, 철, 칼슘, 아연, 망간 등의 미네랄 원소들이 일반 쌀의 5배 이상 함유돼 있어 수도권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 흑미는 1991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군에서 재배되기 시작, 현재 1145농가가 1691ha의 논에서 매년 9600여톤의 흑미를 생산해 15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타지역에서 생산되는 흑미와의 차별화 등 진도 흑미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판매망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수 진용수

기자의 인기기사